[날씨]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서울 낮 29℃ / YTN

2021-06-09 2

어제는 때 이른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며 올 들어 가장 더운 하루였는데요,

오늘은 더위가 한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29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낮 동안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새벽 사이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저녁 시간대에 대비해서 가방 속에 우산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집중되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3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고, 남해안에도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는 지형적인 영향도 더해지며 시간당 30mm 이상 집중 호우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미리 주의하셔야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이남으로도 30~80mm의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때 이른 더위는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9도를 비롯해 대전 30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등으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은 한낮에도 비가 이어지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요,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간에 순간 초속 20m 이상 돌풍이 예상되는데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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